입장료 0원! 서울숲 바닥분수 운영시간부터 주차 할인까지 아이와 여름 나들이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우리집 생활연구소입니다.

무더운 여름방학이나 주말이면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오늘은 아이와 어디를 가야 할까?"입니다.

실내 키즈카페는 시원하지만 아이 한 명만 입장해도 2만 원이 훌쩍 넘고, 부모 음료까지 더하면 한 번 외출에 3~4만 원은 금방 지출됩니다.

워터파크 역시 입장료 부담이 만만치 않아 자주 방문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입장료 없이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 장소는 없을까요?

오늘 소개할 서울숲 바닥분수는 서울 한복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명소입니다.

초등학생 아이와 직접 다녀와 보니 물놀이뿐 아니라 넓은 숲길과 정원, 놀이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하루 나들이 코스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다만 처음 방문한다면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운영시간과 주차입니다.

이 두 가지를 모르고 방문하면 괜히 시간을 허비하거나 아이가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편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울숲 주차, 공영주차장만 생각하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습니다.

서울숲은 주말마다 정말 많은 가족들이 찾습니다.

그만큼 가장 먼저 문제가 되는 것이 주차입니다.

공영주차장은 오전부터 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점심 무렵이면 만차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차량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차 안에서 20~30분씩 기다리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려다 기다린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다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곳은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주차장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있는 건물이라 찾기도 쉽고 서울숲까지 걸어서 이동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거리였습니다.

무엇보다 주차 공간이 넓고 쾌적해 아이와 함께 이동하기 훨씬 편했습니다.

다만 정가 기준 요금은 조금 부담됩니다.

  • 최초 30분 3,000원
  • 이후 10분당 1,000원

장시간 이용하면 금액이 꽤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두의주차장 앱을 통해 미리 주차권을 구매했습니다.

실제로 구매 가능한 요금은

  • 3시간 10,000원
  • 5시간 15,000원

정도였습니다.

서울숲 산책과 물놀이, 국제정원박람회까지 함께 둘러볼 예정이라면 5시간권 정도가 가장 여유롭게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처음 모두의주차장을 이용하는 분이라면 친구초대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 초대코드 : 2L0GWZCT

https://page.modu.kr/referral/invitation?code=2L0GWZCT)


서울숲 바닥분수 운영시간도 꼭 확인하세요.

서울숲 바닥분수는 하루 종일 운영되는 시설이 아닙니다.

정해진 시간에만 물이 나오기 때문에 운영시간을 모르고 방문하면 허탕을 칠 수도 있습니다.

7~8월 운영시간

  • 12:00~12:30
  • 13:00~13:30
  • 14:00~14:30
  • 15:00~15:30
  • 16:00~16:30

5~6월 / 9월

  • 13:00~13:30
  • 14:00~14:30
  • 15:00~15:30
  • 16:00~16:30


저희도 처음에는 운영시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방문했습니다.

오후 4시 40분쯤 도착해 "조금만 기다리면 분수가 나오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물이 나오지 않더군요.

딸아이도 "엄마... 그냥 집에 갈까?"라며 실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도 오후 5시쯤 갑자기 분수가 다시 가동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뛰어들었고, 저희도 30분 가까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후 5시 운영 안내가 없었습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운영한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방문 계획은 반드시 공식 운영시간 기준으로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만 챙겨도 훨씬 편합니다

서울숲 바닥분수는 무료지만 준비를 조금만 해 가면 만족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 래시가드 또는 여벌옷

아이들은 생각보다 훨씬 흠뻑 젖습니다. 평상복도 괜찮지만 금방 마르는 래시가드를 입으면 훨씬 편합니다.

✔ 아쿠아슈즈

맨발로 뛰는 아이들도 많지만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나 샌들을 추천합니다.

✔ 수건 또는 비치타월

물놀이 후 바로 갈아입을 수 있도록 큰 수건 하나는 꼭 챙겨가세요.

✔ 모자와 선크림

나무 그늘이 많지만 햇볕이 강한 시간에는 자외선 차단이 꼭 필요합니다.


서울숲만 보고 오기엔 조금 아쉽습니다

서울숲의 장점은 주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도 물놀이를 마친 뒤 천천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봤습니다.

곳곳에 꾸며진 정원과 다양한 조형물,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창사루를 모티브로 만든 온실인 창사원은 잠시 더위를 피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있다면

  • 언더스탠드에비뉴
  • SM엔터테인먼트 신사옥
  • 성수동 카페거리

까지 함께 둘러보면 하루 코스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이에게는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시간이 되고, 부모에게는 성수동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우리집 생활연구소 TIP

  • 오전보다 점심 이후 방문객이 많아집니다.
  • 운영시간보다 10~20분 먼저 도착하면 좋은 자리를 잡기 쉽습니다.
  • 여벌옷은 비닐봉지에 따로 담아두면 귀가할 때 편합니다.
  • 주차는 공영주차장보다 디타워와 같은 대체 주차장을 함께 비교해 보세요.

글을 마치며

서울숲 바닥분수는 화려한 워터파크처럼 거대한 시설은 아닙니다.

하지만 입장료 없이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숲속 산책과 정원 관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무료 여름 나들이 장소라는 점에서 충분한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운영시간과 주차만 미리 준비한다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더욱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비싼 입장료 대신 서울숲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자연 속 휴식을 함께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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